Acoustic Cafe…
사실 티켓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가기 전만 해도…괜히 VIP 티켓을 발권했나 싶었는데..
다녀온 지금은..
Last Carnival을 직접 연주로 들을 수 있었던 것 만으로
모든 생각을 날려주었다..
MP3로 수십 번 들었던 곡들이지만..
공연장에서 한번 듣는 것이 이렇게 큰 감동으로
다가 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이런저런 감상을 떠나서.. 어쨌든.. 최고!…
몇 가지만 뺴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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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아늑하고 다 좋은데…
오늘 공연 조명은 좀[….]
For Your Loneliness 앨범이
전체적으로 붉은 색 테마가 많다지만..
공연을 보다가 눈이 아프긴 처음….
조금 아늑한 분위기를 내어도 괜찮았을텐데..
Sea Dreamer 앨범에 담긴 곡을 연주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붉은 조명을 사용한 것이 굉장히 아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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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정중앙 자리시면서…
머리까지 완전히 기대서 공연장에서 주무시면[…]
연주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차라리 그 티켓을 다른 분에게 양도하시지 그러셨어요 ㄱ-
#BGM
Acoustic Cafe / For Your Memories
10 – Last Carnival
2009.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