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2

계약기간으로 보면 내일이 마지막이지만…
사실상 오늘이 내 마지막 업무…

고맙습니다…아저씨..
많은 것을 배우고..경험하고…
‘아…내가 했던 방식이..정말 무모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이래저래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비 마련해주신 것도… 꼭 선물 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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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뭐… 다 참고 견디자…
1주일만 더 참으면… 4월이 온다!!

일본 여행과 리베라가 날 기다려!

2007.03.20

배신 당했다?…라는 느낌이랄까..
뒤통수를 살짝 맞은 듯한 느낌…

그래도…
내가 신경 써주던 녀석이었는데..
단순한 스쳐가는 인연은 결코 아니었는데…

하하하하하….
어처구니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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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필요해질 때만 연락 당하는 것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는데..
사실…난 이런 것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라서…
나 역시 분명히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지면… 부탁을 할 테니…

하지만..이건 아니잖아?..
당연히 너 멋대로 내가 해줄거라고…당연히 그렇게 도와줄거라고…
착각하지마…
그리고… 난 너의 지갑이 아니란다..


[#M_ more.. | less.. |뭐랄까…요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일이 좀 많아지고 있다…
스쳐가는 인연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하라는 조언을 주위에서 많이 들어서..
굉장히 사람 관계에 신경 쓰는 편이다..
실례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인상 나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사람들에게 최대한 배려를 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한다…
근데…저런 의도로 했던 일이…위의 일처럼 바뀌거나…
어처구니 없이.. ‘어장 관리’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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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이 우습냐?
하지 말라고..싫다고 하면 싫은 줄 알아야지
바쁘면 정말 바쁜 거고…
피곤하면 정말 피곤한 거라고..
…사람 귀찮게 좀 하지마…
요즘 안 그래도 짜증나는 일 산더미인데..
딱히 표현 안하고..그냥 지나가듯이 말 한다고…
정말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노력하고 있는데…
정말 난 애써 힘들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노력하는데
주위에서 헛소리나 해대고…찌질거리면 짜증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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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군대 간 친구 녀석들 보고싶다..
분명히…내 표정만…그냥 내가 말 한마디만 하면…
다 이해하고 옆에 있어줄 녀석들…
왜 이렇게 녀석들 목소리 듣고 싶지…
_M#]

2007.03.18

그나마…다행인 것은…
조금 더 진행 되어..최악의 상황이 되어도…
각막 기증엔 문제가 없는 것…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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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나도…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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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띠가 계속 끝없이 돌고 있는 것 같아서..
무언가…두려워…

내가 더 이상 무서워서…
앞으로 나아가기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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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들어온 프랭클린 플래너…
그럼 잘 써보자…

근황…

늦었구나…
무언가…아쉽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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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또 접고….
벌써 접기 시작한지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아…
곧 있으면…3년차…시작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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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의 부탁을 받아…
종목 선정을 제외한 임의거래를 허락받은 계좌 한 개를 관리 하고 있다..
정말 펀드매니저가 존경스러워져…
더군다나 난 종목 선정도 하지 않는데…
뭐랄까 내 판단 판단이…엄청나게 큰 돈이 움직인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담감이 크다…일단 내 돈이 아니기에…
일단 계약기간에는 충실하자…
[그나마 다행인 것은…손해를 내지 않았다는 것일까나…특히 지금 이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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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S’ 다른 사람들은 안 보는 것을 난 보고 있다..
확실히 스토리…배우 모두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중간 중간의 대사들과…
현대적인 궁의 분위기…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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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
특히..난 가지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 해서…
나쁜 버릇…어차피 가지고 나면 곧 싫증낼거면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