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람 중의 한 사람

꽤 오래 전에…어머니께서 시집을 한 권을 보시더니…
나에게 주며 읽어보라고 했었는데…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이 되서야..시집을 꺼내 보았는데..
어머니께서 감동 받으셨던 시에는
일일이 네잎클로버가 끼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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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가 끼워져 있던 시 중에..
저 역시 굉장히 마음에 와 닿았던 시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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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람 중의 한 사람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를 친구로 남으리라.
세상 모두가 너에게 등을 돌릴지라도.


그 만남은 목적이나 겉으로 내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너를 위한 진정한 만남이 되리라.
천 사람 중의 구백아흔아홉사람은 떠나갈 것이다.
너의 표정과 행동에따라, 또는 네가 무엇을 이루는가에 따라,
그러나 네가 그 사람을 발견하고 그가 너를 발견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문제가 아니리라.
그 천 번쨰 사람이 언제나 너와 함께 물 위를 헤엄치고
물속으로도 기꺼이 가라앉을 것이기에.


때로는 그가 너의 지갑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넌 더 많이 그의 지갑을 사용할수 있으리라.
많은 이유를 대지 않고서도.
그리고 날마다 산책길에서 웃으며 만나리라.
마치 서로 빌려 준 돈 따위는 없다는 듯이.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거래할 때마다 담보를 요구하리라.
하지만 천 번째 사람은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너의 진실한 감정을 그에게는 보여 줄 수 있으므로.


그의 잘못이 너의 잘못이고.
그의 올바름이 곧 너의 올바름이 되리라.
태양이 비칠 때나 눈비가 내릴 때나.
구백아흔아홉사람은 모욕과 비웃음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 천번째 사람은 언제나 네 곁에 있으리라.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루디야드 키플링 (Joseph Rudyard Kipling)

지갑문답입니다. :)

프라에게 떠넘겨 받았습니다.  지갑문답?…


1.당신의 지갑!!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2003년부터니까…어라 생각보다 꽤 사용했네요.


2.지갑 색깔은 무엇인가요? 특이한 무늬나 문양이있나요?
그냥 검정 지갑입니다만..
딱히 특이한 점이라면…패브릭 천으로 된 지갑입니다.


3.그 지갑은 어떻게 얻게됬나요?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게 되었습니다. 


4.당신의 지갑안에 들어있는 돈은 화폐가 더 많나요?동전이 더많나요?
동전수납이 가능하지만 그 곳에 제가 기타 잡다한 것을 담기 때문에…
동전이 없습니다.


5.금액이 얼마나되나요?
지금 2.7 들어있네요..
평소에는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6.가장 최근에 지갑을 열어서 어떤것(사용한 곳)에 하셨나요?
가장 최근이라면..오늘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산 것 <-


7.외출시 보통 지갑을 넣어두고 다니는 곳은 어디인가요?
지갑은 가방에 넣어두고..
카드지갑을 오른쪽 바지 주머니 또는 상의 안쪽 주머니에 넣어 다닙니다.


8.카드는 어떤걸 소지하고계시나요?
카드지갑
– 체크카드, 면허증, 후불제 교통카드, TTL카드
지갑
-신용카드 2장, 체크카드 1장, 학생증, 주민등록증, CGV멤버쉽카드, 병원 진료 카드


9.카드와 쿠폰,영수증,현금 외의 다른 물건이 들어잇나요?
제 사진…스티커 사진을 조금 가지고 다닙니다..


10.그 지갑안에 자신만의 흔적이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조금 험하게 쓰다보니..더군다나 가죽도 아니라…천이 조금씩 닳고 있네요..
슬슬 신권이 많이 보급되면..신권에 맞는 조그마한 지갑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쓰잘데없는 자잘한 지갑문답2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톤받으실 분은 ( 아인세티아 멤버 )입니다^^

구르고…넘어지고…꽈당..

2007.01.25 ~ 2007.01.26
휘닉스파크 심야+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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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구르고 왔습니다…
말도 잘 안듣고 제멋대로..타겠다고 하다가..
더 굴렀다죠[…]

어쨌든…처음 보드 타는 학생에게
잘 가르쳐주신.. 세 분의 선생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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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번 스키만 타다가..처음으로 보드를 타 보았는데..
묘하게 어색해서[…] 조금 고생했…

처음 타는 것 치고..보드도 재미있게..
그리고 다행히도…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갈팡질팡 지름목록[…]

아웅…필요한 것들…지르긴 해야하는데…
무언가….확 질러라! 라는 느낌이 없어서…
갈팡질팡…

MP3
MP3 잃어버린 후..동생 MP3을 강탈해서 계속 쓰고 있긴 한데…
용량도 작고…무언가..정이 안가서…ㄱ-
d2 완전 마음에 들어서 지르려고 했더니…
iriver에서 새 제품 나오는 스펙이 좋아서..
지르는 것은 2월까지 보류!!

CAMERA
….할 말이…머엉…
싹 정리하고 필름 갈까!
그냥 서브만 지를까!
그냥 렌즈 업글 ㄱㄱ!!
[…]

PDA
…스케줄러가..필요해….
프랭클린 쓰려고 했는데..제대로 사용하려면 워낙 비싸서..
그냥 PDA쓰자..라는 생각도 있지만…
요즘 워낙 묘한 위치에 있는 디지털 기기라..머엉…

NDSL
…계속 지르자 지르자…질러야되..라고 외치지만…
생각보다 내가 즐길시간이 극히 적어서…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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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i4r 매물이 후다닥 나오면 고민도 안하는데 ㄱ-
매물이 안나오니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괜히 다른 것 지르려고 뒹굴 하잖…
러안미;러ㅏ임ㄴ;러ㅏㄴ이;ㅁ러만ㅇㄹ ㄱ-

2007.01.16

안;머라ㅣㅇ;ㅁ너라ㅣㅇ;ㅁ너라ㅣ;ㅇㄴ머라ㅣ;ㅇ너말ㅣ;ㄴ어마ㅣ;ㄹㅓ아니;ㅁㄹㄹㅇㅁ러ㅏ이;머라ㅣㅂㅈ댜[ㅍ칱;푸ㅡㅌ츠,ㅣ킃,.ㅋ트라ㅔㅈㄷ랓;티풍라ㅣ;ㅓㅏㅈ거대ㅔ[‘렁ㅁ나ㅣ;퍼차ㅣ;ㅜ ㅡㅌㅊ,.ㅜㅈ다거ㅑㅐㅔㄷㄱ[‘햐ㅐ러ㅠㅏㅣ;뤄튜ㅜ츠ㅜㅋㅌ,.ㅠ푸ㅏ,ㄴ머;ㄱ롲다ㅐ;ㅂ갸ㅐ]ㅔㅂㄷ허ㅏㅇㄹ;ㅣ퍼ㅗㅜㅊㅌ.ㅜ프,ㅋㅌㅊ.ㅜ처ㅏㄴ이ㅗ러ㅏㅣㅁㄴ어ㅏㅣㄹㄷ개ㅔ샤[새ㅔㅗㅓㄴㅇ라ㅣ;헌ㅇ라미;루브ㅏㅣ궈ㅏ기ㅓㅗㄹ햐ㅐㄴㅇ펕치ㅜ퍼ㅏㄴ이ㅠ쳐ㅐ젣뢔ㅔㅈㄹ풎댜ㅐㅔ츠ㅏㅂ재ㅔㅌ,[ㅂ,ㅌ[;ㅂ.케[ㅂ.티ㅔ읖개ㅜㅠㅕㅑㅐㅜ러안;머라ㅣㅇ;ㅁ너라ㅣㅇ;ㅁ너라ㅣ;ㅇㄴ머라ㅣ;ㅇ너말ㅣ;ㄴ어마ㅣ;ㄹㅓ아니;ㅁㄹㄹㅇㅁ러ㅏ이;머라ㅣㅂㅈ댜[ㅍ칱;푸ㅡㅌ츠,ㅣ킃,.ㅋ트라ㅔㅈㄷ랓;티풍라ㅣ;ㅓㅏㅈ거대ㅔ[‘렁ㅁ나ㅣ;퍼차ㅣ;ㅜ ㅡㅌㅊ,.ㅇㄴㅁㄹㅇㅁㄴㄷㅈㅂㄱ

<- 지금 내 머리 속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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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짜증이 나도…
스스로 즐겁다고 생각해서 할 수 있었던 일인데…

왠지..즐겁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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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일정 생각 안했더니..ㄱ-
일정이 꼬여서..
여행 또 못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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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굴릴 수 있을 정도로 그럭저럭 회복했습니다.
다만…아직 정신이…ㄱ-[…]

2007.01.10

주식…포트폴리오 구성이 끝났는데..
요즘 분위기로는 도저히 들어가기가 무섭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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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버릇이 생겼다…
어떤 사람하고 약속을 잡을 때..
내가 이 사람에게 얼마나 시간을 내줄 수 있는지..
고민을 무심코 해버려…

사실은 오히려…
나에게 그 사람의 귀중한 시간을 내준
상대방에게 고마워해야 하는데…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을…
상대방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노력해야하는데…

요즘의 내 모습은 왜 이런지…

너무..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만드는 내 자신이 싫어지네…

내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는 사실을…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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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녀석들이 보고 싶다…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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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했던 약속 지키려고…
우선순위를 좀 바꾸었는데…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다른 것이 소흘해져버리네…

역시 모든 것을 하려는 것은 과욕인가…

지키지 못할..약속이라면…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도…이미 해버린 것이라면…어쩔수 없으니…
지키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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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자…

#0 Ready – lucestory…


어쩌다보니… 카페에서 살짝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어…이렇게 모임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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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어쩌다보니 굉장히 예쁜 이름을 담은 작은 공간입니다.

전시라고 말하기 어려운 실력이지만
주기적으로 멤버들이 각자 공통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전시하기도 합니다.


그럼 초대합니다.

la storia della luce…
빛의 이야기..
Lucestory

http://lucestory.com/

2007.01.03

어제 너무나 피곤했던지라…
10시도 채 되기전에 자버렸던…

그렇게 잠을 오랜만에 푹 자서..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줄 알았는데..



왠지 모를 불안감…
왠지 모를 신경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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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한 스트레스…

….괜히 혼자…왜 이러는거지..

아무리 낙서를 끄적이면서
머릿속을 정리해도…정리가 안되…

후우…여행이나 가야겠어…
일단 어디든지…
많이 걷고..쉴 수 있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