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6

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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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었다.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프로젝트였음을 깨닫는다.
오히려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이 내 오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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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제주도를 다녀오기 전부터 발생했던 문제를…
이제서야 해결?..아니… 포기했다. 라고 해야한다.
아쉬움이 남아서…내 욕심 때문에 참여했던 프로젝트…

결과적으로는 내 욕심이 팀 전체에 악영향을 주었음을
깨닫는 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간관리를 잘 해내도. 전체적인 결과물에 문제가 없어도
그것이 꼭 잘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이번 프로젝트 도중 하차로는 잃는 것이 너무 많았다.

결과적으로 회사를 정리하고 나서 참여했던 외부 프로젝트…
아직까지 끝까지 완성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하나도 없다는 것..
회사를 정리하고 난 이후에 내 이력서를 빈 공백으로 만들고 있다.

이것이 점점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이제는 다시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너무 과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쉽게 가려 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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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면 개발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관리자라면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둘 모두를 못한다면…
전혀 쓸모 없는 자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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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ntrol의 중요성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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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를 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모든 책임이 끝나지 않음을 안다.
지금까지 내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내게 있음을…

2007.04.11

아저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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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과거에 저질렀듯한…잘못을…
되풀이 하는 듯한 느낌….

하지만…이번엔 결코 그렇게 되게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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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지나칠지도 모르겠지만…
목표하는 모든 것들..가지고 싶어…
목표하는 모든 것을..하고 싶어…
그러니까.. 도와줘…

근황…

늦었구나…
무언가…아쉽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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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또 접고….
벌써 접기 시작한지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아…
곧 있으면…3년차…시작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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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의 부탁을 받아…
종목 선정을 제외한 임의거래를 허락받은 계좌 한 개를 관리 하고 있다..
정말 펀드매니저가 존경스러워져…
더군다나 난 종목 선정도 하지 않는데…
뭐랄까 내 판단 판단이…엄청나게 큰 돈이 움직인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담감이 크다…일단 내 돈이 아니기에…
일단 계약기간에는 충실하자…
[그나마 다행인 것은…손해를 내지 않았다는 것일까나…특히 지금 이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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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S’ 다른 사람들은 안 보는 것을 난 보고 있다..
확실히 스토리…배우 모두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중간 중간의 대사들과…
현대적인 궁의 분위기…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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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
특히..난 가지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 해서…
나쁜 버릇…어차피 가지고 나면 곧 싫증낼거면서…
알고 있는데…

2007.01.10

주식…포트폴리오 구성이 끝났는데..
요즘 분위기로는 도저히 들어가기가 무섭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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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버릇이 생겼다…
어떤 사람하고 약속을 잡을 때..
내가 이 사람에게 얼마나 시간을 내줄 수 있는지..
고민을 무심코 해버려…

사실은 오히려…
나에게 그 사람의 귀중한 시간을 내준
상대방에게 고마워해야 하는데…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을…
상대방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노력해야하는데…

요즘의 내 모습은 왜 이런지…

너무..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만드는 내 자신이 싫어지네…

내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는 사실을…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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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녀석들이 보고 싶다…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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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했던 약속 지키려고…
우선순위를 좀 바꾸었는데…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다른 것이 소흘해져버리네…

역시 모든 것을 하려는 것은 과욕인가…

지키지 못할..약속이라면…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도…이미 해버린 것이라면…어쩔수 없으니…
지키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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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자…

Ready…

모든 시작을 위한 준비…

첫 발걸음…

Ready…

– 아인세티아…루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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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이 굉장히 많아졌다…
문제는..너무 이것저것?!..

모두 다 욕심부리기 보다는…
무언가 결과물을 제대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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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타…
레미제…
로미오…
라이온킹…
지저스…

딱..2편만..보자…[..]
근데..로미오 보면..1편밖에 못 보게되는건가!?
완전 가격 비맨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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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의 시작!
망년회와 기타 모임들의 러쉬!!!
살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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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2월…
2007년을 위한 준비를!

나..라는 사람… // 목표

정말 욕심이 끝이 없는 듯…
바로 밑에 써놓은 글과는 다르게..
무언가 잘 풀리자마자..
더 큰 것을 바라기도 하고…

그래도…
이대로 흘러갈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정말 다행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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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목표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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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무래도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서
무언가 해보아야겠네..

이제 오래걸려야 2일…
이 2일 안에…내 당분간의 미래가 결정된다…

좋게 결정되는 나쁘게 결정되든…
일단 받아들여야겠지…

나쁘게 매듭짓게 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
내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
나의 행복…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게 되겠지…

좋게 매듭짓게 된다면…
그 반대가 되겠지만…

솔직히…지금 내 간절한 소망은…
그냥 지금 이대로….
지금까지 흘러왔던 것처럼..
계속 흘러가길 바라는 것…

지금의 행복을..
계속 가지고 싶어하는 것도…
충분한 욕심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