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눈이 감겨…
이번 주도 별로 못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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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바보…
저기도 바보…
나도 바보…
그리고… 너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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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끝….
이래저래 힘들었던 3월…
가만히 있어도 눈이 감겨…
이번 주도 별로 못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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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바보…
저기도 바보…
나도 바보…
그리고… 너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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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끝….
이래저래 힘들었던 3월…
묘하게 계속 어긋나는 일이 한 개 있는데…
이건 뭐 나하고 인연이 아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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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이제 일본 ㄱㄱ!
근데…아직 예약 못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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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락이 안되는 한 사람이 있는데..
묘하게 걱정된다…그 녀석 바보라서…
…몸이..바보가 되어간다…
이런거 싫은데…
한동안…
몇 개월동안 괜찮길래..괜찮아졌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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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GIUDIZIO
스스로의 양심…발전을 위한 탐색…
오늘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했었는데…
피곤따위는 가볍게 물리쳐버릴 만한 일이 생기네..
짜증..스트레스…
정말………………혈압이…
요즘 너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 때문에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이러다가 고혈압으로 변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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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이…
겨우 이딴 아가씨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했냐?.
휴가나오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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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드리는게 사랑..
이라고 ..저 역시 생각하지만…
자신이 해주고 싶어도…
정말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정말…제 친구는…아가씨를 위해서…
아가씨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말을 하더라도..
그 말..모두 새겨듣고..
무엇이든지…아가씨가 웃을수 있다면..
정말 무엇이든지 해줬는데…
겨우…한 달이 지난 지금…
그것도 자기가 가고 싶어서 간 곳도 아닌데…
그런 곳에 가 있는 제 친구에게..
실망이라고..하시다니요..
적어도…제가 아닌…
다른 분께 이런 이야기를
군대가는 녀석에게…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은 가려서 하시지 그러셨어요..
저의 둘도 없는 친구에게 실망이라고…
저에게 당당하게 말씀 하실 수 있는 건가요?
아가씨의 세상물정 모르는..
그런 철없는 행동..하나하나가..
제 친구에게 큰 상처…그렇게 남기시고도 모잘라서..
이제는 갈기갈기 찢어놓으시는군요.
이렇게 쉽게..실망하고…버리고…가벼운 장난이었으면…
처음부터..시작을 하시지 않으셨어야죠…
아가씨가 원하시는 대로…모든 것을 해드렸을 텐데..
군대가기 몇 일전까지..
그렇게 제 친구..마음 속상하게 하더니…
겨우..몇 일만에 저에게..이런 말씀 하시면…
제가..좋은 말 하기는 이미 틀린 상황아닌가요…
아가씨가 자란 환경…
제가 자란 환경…
제 친구가 자란 환경…
모두 다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모두 20살이 지난 지금…
적어도…개념은 챙기셔야죠?
사람마음 1년 넘게 가지고 놀았으면서..
이제 질려서…없으니까…
참 쉽게 버리시네요…
제 친구가…아가씨를 용서?.아니군요..
제 친구는 용서를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군요…
당연히 이해해줄테니…
전 근데…정말..
아가씨를 이해할 수도 없네요…
아가씨가 얼마나 대단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친구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아가씨 멋대고 가지고 놀고 버리고..
이런 도구가 아니랍니다…
뭐 제가 아가씨를 뵐 일이..이젠 없을 것 같네요…
아무리 제 친구가 아가씨를 좋아해도…
전 아가씨 인정할 수도 없고..
아가씨가. 싫.으.니.까.요.
후회되네요…
제 친구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아가씨때문에 힘들어 할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뜯어 말렸어야 했는데…
뭐 이 글..아가씨가 보게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가씨의 인생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조언 하자면.
아가씨의 멋대로 구는 행동부터 고치셔야겠네요..
적어도 상황에 맞춰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 가려해야 하지 않겠어요?
어떻게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이런 자리 싫어…라고 말 할 수 있는지…
이런 식으로 나쁜 인상만 새기시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_M#]
#1
이젠 7월이야…
너에게도… 나에게도…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악몽같던 6월이 지나갔어…
#2
이젠 훈련소 입영의 날짜가 다가오네…
7월 20일까지.. 몇 일 남지 않았으니…
#3
미안해…
실망시켜서…
또 지나가듯이 미안해 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미안해요..
#4
나 뻔뻔한 것 알아…
근데…나 더 뻔뻔해지지 않으면…
못살 것 같아..
죄책감때문에…
#5
바보….바보….
이제 바보같은 짓 그만해요….
뭐 그렇게 말하고 있는…
나도 아직 그만 두지 못했지만…
언제까지 매다릴건가요…
과거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조금씩 과거에 벗어나요…..
너가 지금 그런 모습인 것을 적어도…
….
바라지는 않았을거야…
#6
이제는 술에 취해도 잠에 들지 못해서…
어제는 너무 내가 지쳐서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들었는데..
꿈에 나타나…
너무 놀라서 꿈에 깼는데…
약 기운이 몸에 퍼져 있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잠들지도 못하는
뭐랄까…묘한 기분…
머리는 어질어질 해서 자고 싶지만..
자려고 하면
계속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나 언제까지…언제까지…
이래야되?…
#Last
하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해..
이제 후회할 일을 매듭짓기 보다는…
더 이상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 바꿔 나갈래….
그리고…
이젠 더 좋은 해답을 찾지 않을래…
이것이 내가 직접 찾아낸…
해답이니까…
완전 바보들 뿐…
너도 바보…
나도 바보…
당분간 서울에 가고 싶지도 않고…
그냥 여기서 무언가 조용히 지내볼래…
당황….당황…당황…
혼란…혼란…혼란…
나 바보가 된거야? <-
대체…난 뭐가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