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ustic Cafe…
사실 티켓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가기 전만 해도…괜히 VIP 티켓을 발권했나 싶었는데..
다녀온 지금은..
Last Carnival을 직접 연주로 들을 수 있었던 것 만으로
모든 생각을 날려주었다..
MP3로 수십 번 들었던 곡들이지만..
공연장에서 한번 듣는 것이 이렇게 큰 감동으로
다가 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이런저런 감상을 떠나서.. 어쨌든.. 최고!…
몇 가지만 뺴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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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아늑하고 다 좋은데…
오늘 공연 조명은 좀[….]
For Your Loneliness 앨범이
전체적으로 붉은 색 테마가 많다지만..
공연을 보다가 눈이 아프긴 처음….
조금 아늑한 분위기를 내어도 괜찮았을텐데..
Sea Dreamer 앨범에 담긴 곡을 연주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붉은 조명을 사용한 것이 굉장히 아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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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정중앙 자리시면서…
머리까지 완전히 기대서 공연장에서 주무시면[…]
연주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차라리 그 티켓을 다른 분에게 양도하시지 그러셨어요 ㄱ-
#BGM
Acoustic Cafe / For Your Memories
10 – Last Carnival
[카테고리:] Lifelog
2009.03.01
내일은 다시 개강!
성적이 나오고서 만족할 수 있을만한 학기가 되자!
그전에…수강신청 실패한 것부터 만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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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다.
허세를 부린 것을 실제로 이루어냈으니…
2009.02.11
살짝 잠들었지만..깊이 잠들지 못하고 다시 깨어나 버렸다.
친구가 술에 취해 던진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잠에서 깨어났을지도 모른다..
왜…..
“그렇다.” 라고.. 쉽게 답변을 하지 못했을까..
2009.02.08
그저 비웃음만…
2009.02.04
기댈 곳을 더 이상 만들지 말자…
더 독해지자..응석부리지 않도록…
2009.01.29
오랜만에 나타나서..
나에게 물었지..
행복하냐고..
넌 어째서 잘 살고 있냐고..
이곳으로 왜 오지 않냐고..
그런 물음에..
난 대답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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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을 마실때 마다..
다시 떠오르는 기억들..
잊었는데..잊었었는데..
어째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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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인가..
2009.01.26
건승 하시는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2008.01.19
….
어제 메일을 확인 하던 중…
빈폴의 시즌오프 행사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어제는 분명 1월 18일…
시즌오프 행사는 1월 18일까지..
…뭐 어쩌란거지 ㄱ-…
그래도 온라인, 오프라인 같이 진행되는 시즌오프길래
웹사이트 접속해서 그냥 살펴보다가..
예전에 봐두었던 사이드 백이
마침 행사 상품에 들어가서 지르려고 했는데!
…
왜 갑자기 이번 신상품 사이드백이 마음에 든 것일까…
…
난 분명히 시즌오프라서
가방을 지르려고 했을 뿐이고..
다만 신상품이 마음에 들었을 뿐이고…
그래서 행사와 관계 없는 신상품을 질렀을 뿐이고…
덕분에 5만원 초과 지출…
하하하하하하하하 /인생..
6개월 무이자 ㄳ[….]
저렴하게 월 XX,XXX에 모시겠습니다.
이런 느낌일까..
…낚였다…
2009.01.16
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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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었다.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프로젝트였음을 깨닫는다.
오히려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이 내 오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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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제주도를 다녀오기 전부터 발생했던 문제를…
이제서야 해결?..아니… 포기했다. 라고 해야한다.
아쉬움이 남아서…내 욕심 때문에 참여했던 프로젝트…
결과적으로는 내 욕심이 팀 전체에 악영향을 주었음을
깨닫는 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간관리를 잘 해내도. 전체적인 결과물에 문제가 없어도
그것이 꼭 잘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이번 프로젝트 도중 하차로는 잃는 것이 너무 많았다.
결과적으로 회사를 정리하고 나서 참여했던 외부 프로젝트…
아직까지 끝까지 완성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하나도 없다는 것..
회사를 정리하고 난 이후에 내 이력서를 빈 공백으로 만들고 있다.
이것이 점점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이제는 다시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너무 과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쉽게 가려 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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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면 개발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관리자라면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둘 모두를 못한다면…
전혀 쓸모 없는 자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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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ontrol의 중요성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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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를 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모든 책임이 끝나지 않음을 안다.
지금까지 내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내게 있음을…
2009.01.12
여행기를 계속 마저 쓰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필름카메라에 아직 필름이 남아있어서;
현상까지 끝나서 사진 정리가 되면 마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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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의 장점과 단점을 엄청나게 느꼈던 한 주…
마치 학기 중 시험 치기 1주일 전의 생활을..
3주나 반복해야 한다는 느낌이랄까..
원래 하려고 했던 것들을 도저히 할 수 없어서
2월로 미루어 두었다…
2009년 시작하자마자 벌써 일정을 미루다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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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신경쓰이는 꿈을 꾼다.
잡힐 것 같으면서 잡히지 않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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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고 쓰지만 난 아직도 아빠라고 읽는다..;;)께서
나에게 한 마디 해주셨다.
“기다리고 참을 줄 알아야 한다.”
알아요..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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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녀석들이 보고 싶은 한 주였다.
전화로 대신해 목소리를 들었을 뿐인데.
내 뒤에 있는 것 같은 든든함을 느낀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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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잘 될거야..
허세를 부리면 그 허세를 실제로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실패를 해도 성공한 것 당당하게 행동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