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1

날 괴롭히던 레포트 하나가 끝나고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다는 사실보다.
벌써 11월 1일이라는 날짜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복학하고 벌써 아무런 결과물 없이 2개월이 지나가고…
목표했던 것보다 모두 낮은 중간고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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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하게 준비하고 조금 더 여유를 챙기려던 내 모습에
경진 누나의 조언을.. 다시 새겨본다.
고맙습니다.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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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지금부터..

2006.12.12

가볍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가볍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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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무언가를…준비한다는 것 만큼…

부담되고…즐거운 것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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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자주 듣는 소리가…

“너 변했구나?.”
“너 무슨 일 있었냐?.”

나…다른 사람이 의식할 정도로..
무언가 바뀐게 있긴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