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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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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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묻지 않고..
옆에 있어주는 녀석들…
고맙다…

덧.
….3시간동안 내가 한 마디도 안해도
전화끊지 않고 계속 이야기 해줘서..
하하하하하[…]

2009.01.29

악몽..nightmare..
오랜만에 나타나서..
나에게 물었지..
행복하냐고..
넌 어째서 잘 살고 있냐고..
이곳으로 왜 오지 않냐고..
그런 물음에..
난 대답할 수 없었다..

//

술 한 잔을 마실때 마다..
다시 떠오르는 기억들..
잊었는데..잊었었는데..
어째서 갑자기..

//

..벌인가..

2006.11.03

……………
왜 MP3P에 꽂혀있던 이어폰은 있는데..
MP3P는 사라진거…..

ㄱ-

뭐랄까..
MP3P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지금은..그 안에 있는 자료들의 유출이 훨씬 걱정된다…
MP3P로 사용하기 보다는
이동식디스크로 사용한 경향이 더 커서…

포트폴리오부터..이것저것 자료를 담아둔 상태인데…
후우…

//

오랜만에 찾아간 Bar..
…캡틴부터…바텐더분들 모두 바뀌셨네…

굉장히 마음에 드는 Bar와..캡틴…바텐더분들이었는데..

조금 아쉽네…

//

어제…얼마나 마신거지?…
으음…생각보다는 별로 안마셨구나…

그래도…왠지 모르게…
어제는 마신 것에 비해서…
취하지 않았어…

//

당분간…
모든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술 문답…

이소가 보내온 문답 =ㅁ=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처음 마신 것은..어릴 적에도..
제사 지낼때 마셔 보았으니[…]
술 맛이 이렇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먹어본 것은 고3때 추석! 집에서 친구들과[…]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이거 왜 마실까..
무슨 생각으로 마시는 걸까?…
하지만 조금 마시고 나서
기분이 업되고 나서야…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마시는 걸까?…
라고 생각해버린..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소주 1병을 마시면..
마구마구 기분이…심장이 빠르게 뛰는[..]
– 저 술 약해요.. –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칵테일 – 잭콕…
그 다음으로 맥주!?…
소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 아아..내 근처에 핸드폰이 있어서는 안되요..
– 마구마구 전화하거나…쓸데없는 헛소리를..
– 나름대로 정신을 깨려고 이리저리 움직임..
필름이 끊긴 것이 3번 정도 였는데
그 중에 한 번은..
고성방가를 했다던…[기억이 나질 않아요]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폰 압수![…]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모든 술자리가… 인상 깊지만…
내가 필름 끊겼던.. 술자리들…
정말 중간 중간 기억만 난다는 것이…
신기하던…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냥…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싶을때..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술이 메인이 아닌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술자리..
단순히 먹고 마시자..죽자! 라는 술자리는 싫어요..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저런 술을 많이 마시고 싶어 하는…
내 성격상.. 술을 싫어하는 것 같진 않음..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애주가까진 아니고…그냥 적당히..’ㅁ’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다들 군대 가고..
블로그 안하고..[..]
이미 받았습니다[…]

이것저것….

#1
이젠 7월이야…
너에게도… 나에게도…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악몽같던 6월이 지나갔어…

#2
이젠 훈련소 입영의 날짜가 다가오네…
7월 20일까지.. 몇 일 남지 않았으니…

#3
미안해…
실망시켜서…
또 지나가듯이 미안해 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미안해요..

#4
나 뻔뻔한 것 알아…
근데…나 더 뻔뻔해지지 않으면…
못살 것 같아..
죄책감때문에…

#5
바보….바보….
이제 바보같은 짓 그만해요….
뭐 그렇게 말하고 있는…
나도 아직 그만 두지 못했지만…

언제까지 매다릴건가요…
과거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조금씩 과거에 벗어나요…..

너가 지금 그런 모습인 것을  적어도…
….
바라지는 않았을거야…

#6
이제는 술에 취해도 잠에 들지 못해서…

어제는 너무 내가 지쳐서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들었는데..

꿈에 나타나…
너무 놀라서 꿈에 깼는데…

약 기운이 몸에 퍼져 있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잠들지도 못하는
뭐랄까…묘한 기분…

머리는 어질어질 해서 자고 싶지만..
자려고 하면
계속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나 언제까지…언제까지…
이래야되?…

#Last
하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해..
이제 후회할 일을 매듭짓기 보다는…

더 이상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 바꿔 나갈래….

그리고…
이젠 더 좋은 해답을 찾지 않을래…

이것이 내가 직접 찾아낸…
해답이니까…

근황…그리고…몇 일 남지않은 2005년

대학교 1학년의 공식적인 일정은 완전히 종료…

더군다나 이 글을 쓰고있는 기숙사도…
오늘로 마지막…

이제 서울로 다시 올라갑니다…

//

어제부터 오늘까지 술..술…술….

어제는
1학년이 끝났다고..
친구들과 살짝이 조금 아닌 적당히…

오늘은…
방선배들과 한 잔…
특히 선배들 이제 시험 시작했는데…
나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오시면서..
따로 자리 마련해주셔서 너무 죄송스러운…

방선배들이..1학년을 그나마 잘 보낼 수 있게…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 아닐까 싶다…

//

뭐..이래저래 2005년도 끝나가고 있다..
아직 남은 일정이 많이 있으니..
일단 별로 남지 않은 기간도…
조용히 정리하면서 넘어갈 수 있기를…

…투덜투덜…

아아..투덜투덜..

어제…얼마나 마셔버린거지?…

머엉…

지나치게 마셨던 것 같은데…
(이유없이 어제따라..은근히 달더라?…<-….)
술 못해요오..머엉…

데굴데굴~펑…

이래저래 많은 사람에게 전화했던 것 같은데;;;;

/*
자고 일어나서..핸드폰 기록을 봤는데….
새벽 5시부터…
친한 친구들에게 모조리 전화를;;;;
아는 지인들에게도 해버렸….
다행인 것은..클라이언트 분들께..안했다는 것;;;

덕분에..새벽부터 왜 모닝콜 했냐는 전화를..
엄청나게 들은 나머지.. 벌써 일어나 버렸…
*/

투덜투덜 거리려고 했던거라 치고;;;

넘어가줘요…풉..

머엉…

결론은! 어제 좀 과음 했음 <-
(살아 있는게 다행?)

//

-> 술기운 전화 제보 <-
노래…(orz..나도 미쳤구나?…)
계속 전화하고 툭…끊어버리기…(기억 안나요..)
갑자기 반말로 툭툭…(역시 기억 안나요…)

P.S.
기숙사까지 들어가면서…
노래 불렀다는데?…-_-;
이러다가 아주러브 올라가는 것 아니야?..=_=;;;
누가 고성방가 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완전 웃겨..머엉
어처구니 완전 상실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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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또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