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4

오래 전에 같이 플젝을 하던 팀원(지금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에게 연락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현재 회사에서 하는 플젝의 진행이 굉장히 더디다고
투덜하는 것을 듣고 있었는데..

‘그 팀장 뭐야..능력 부족이야…
리더가 제대로 할 생각이 없는 거지!..’
라고 서로 같이 버럭 하고 있었는데…

묘하게 뜨끔해졌다…
사실…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 않은가?

사실 프로젝트가 퍼엉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팀원들의 능력부족..또는 팀원의 부재보다…
그 플젝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의 능력이 부족한 것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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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난 과거에 사로잡혀..현재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과거에 잡았던 것을…놓아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겠지…

2007.04.16

아저씨…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신세지고 싶지 않은 걸요…

아직 제 능력이..
아저씨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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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준다면서! 버럭!
ㄱ-….설날이 지난지 백만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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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른 것에 열중하기 보다는…
내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 목표를 두자…

장난은 여기까지..많이 해봤잖아?..
회사 경영…주식…영업…부동산…
하지만 모두…
내 인생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들은 아니니까…

말뿐인 사람보다는…실속있는 사람이 되자…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유능해지자…